당지수(G)I 낮은 식품으로 건강 지키자

Posted by 누리나래
2013. 2. 6. 11:00 건강 생활상식

GI 낮은 식품으로 건강 지키자

혈당을 낮춰주는 저(低)GI 식품


당지수(GI, Glycemic Index)는 식품이 가진 단맛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식품 섭취 후 혈액 속 당 수치를 측정한 것입니다.


GI는 포도당을 100으로 보고 70이상을 고(高)GI 식품으로 55이하를 저(低)GI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보통 다이어트나 체중 감량에는 GI 60이하의 식품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빨리 소화 흡수 되어 혈당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킵니다. 

혈당의 수치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것이 좋고 혈액 속 당수치가 높으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기회를 막아 몸 안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통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거나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눈도 침침해 지고 안 걸리던 감기도 달고 산다면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의심해볼 피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을 제외한 단일 질병으로 당뇨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에 이른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요인, 스트레스, 고혈압, 운동부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 비만이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비만은 현대문명이 만들어낸 심각한 건강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좋은 음식을 위해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가공ㆍ정제하면서 현대인의 영양학적 문제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포만감을 유지해 식욕을 줄여주고 인슐린 양을 조절해 체중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품의 당지수를 알고 적절히 섭취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당뇨병의 합병증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목표로 배고픔과 싸우고 있지만 배고픔도 당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럽지 않고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저(低)GI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당지수(GI) 식품 비교

당수치 높으면 살찐다

뇌는 오직 포도당만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배고픔은 뇌에서 포도당이 부족할 때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이 증가하고 췌장에서는 포도당을 금방 알아차리고 인슐린 호르몬을 내보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적절히 사용 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속 포도당이 뇌와 몸에 에너지원으로 공급되지 못하고 이때 포도당을 공급 받지 못한 뇌는 자꾸 음식을 섭취하라고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자꾸 반복되면 혈중 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GI 지수 60 이하를 먹어라


GI 수치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종종 있어 고정 관념을 갖지 말고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빵은 설탕보다 더 빠르고 높게 혈당을 증가시키고 찐 감자는 의외로 GI가 높아 설탕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과일은 GI가 낮지만 수박은 팝콘만큼이나 GI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맛을 내는 과일이 GI가 낮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의 종류가 아니라 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수치 낮춰주는 저GI 식품

당 지수만 고려하면 초콜릿 같은 고지방 식품도 첫눈에는 좋은 선택인 것처럼 보이나 이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고지방 식품은 소화 속도가 느려 당지수는 낮게 나타나지만 포화지방산이 많아 심장 질환을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