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선운사 단풍여행

이제는 제법 단풍이 아랫지방까지 내려온 듯 합니다.

제가 사는 전북 서해안 지역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죠.

내장사는 너무 유명한 단풍명소이고 순창의 강천사, 고창 문수사, 선운사, 부안 내소사등이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선운사 단풍은 중후한 멋이 풍기는 단풍명소라고 합니다.

단풍 사진을 찍기위해 일본 중국등에서도 여행단을 꾸려 방문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창 절정기에 접어든 선운사 단풍을 사진몇장 담았습니다.

주로 천왕문 앞의 극락교 주변에서 찍었습니다.

도솔천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 선운사 앞을 흐르는 작은 개울인 도솔천의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산이 불타고 있다는 말이 실감됩니다.

▲ 극락교 앞에서 바라본 선운사 천왕문의 모습입니다.

 전에 없던 선운사 현판이 달려있네요

▲ 극락교 쪽에서 도솔암 올라가는 길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은행잎이 길을 노랗게 치장했네요

▲ 일부 아직 단풍이 완전하지 않은 나무도 보입니다.

▲ 동백나무 숲쪽에서 바라본 선운사 모습입니다

 선운사 산감은 한 겨울에도 달려있어 겨울 새들에게 소중한 양식이 되고 있죠

▲ 극락교의 모습입니다.

 

▲ 극락교 옆의 뿌리가 드러난 나무들도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가운데 녹색은 차 나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