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여행] 장덕산 장덕사

Posted by 누리나래
2013. 2. 18. 07:28 여행

 순창 장덕사는 1997년 창건된 태고종 소속 사찰이니 그리 오래된 사찰은 아닙니다.

현주지인 청암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사찰 전각은 대웅전과 요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의 뒷산인 208m 높이의 장덕산아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을의 인가와 절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장덕사의 특징은 사찰 뒤편으로 커다란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들입니다.

오래된 것은 아니고 장덕사에 청암스님이 부임한후 계속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들은 2008년도에 방문했을적 사진입니다.

지금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장덕사 삼존불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로, 내부 불단에는 주존불인 석가모니불과 좌우협시로 관음보살,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습니다.


장덕사 열반의 길

 사찰 뒷편으로 열반의 길이라고 이름붙여진 265계단을 오르면 커다란 바위에 조각된 열반상들의 마애불상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장덕사 열반상

▲ 마애 열반상입니다.

열반상은 석가모니가 45년간의 설법을 마치고 80세가 되던 해 2월 15일에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나무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모습을 묘사한 조각상으로, 열반상 아래쪽에는 아난존자·사리불존자·목건련존자·수보리존자·부루나존자 등 10대제자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높이는 3m, 길이는 11m이며 1년에 걸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장덕사 고행상

▲ 설산수도상입니다.

설산수도상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산에서 6년을 고행하다가 네란자강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수행하는 모습이며 높이는 3m로 1년정도의 기간동안에 걸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장덕사 지장보살좌상

▲마애 지장보살 좌상

2001년에 완성된 이 석불상은 높이가 17m에 이르는 대형불상입니다.

지장보살의 특징인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오른손에는 장상명주, 왼손에는 삼계육도를 상징하는 육환장을 들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연화대가 조각되었다.

 조성기간은 3년이라고 합니다.


장덕사 미륵반가사유상

▲ 미륵반가사유상

 이불상역시 자연 바위에 조성한 불상입니다.

높이는 약 3m정도라고 합니다


장덕사 9층석탑

▲ 대웅전 옆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9층 석탑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장덕사 관세음보살 입상

▲ 대형 관세음보살 입상입니다.

 건너편의 아미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불상을 조성하고 낙성할때 방문해 찍은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