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예술가들의 잔치,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Posted by 누리나래
2013. 4. 28. 08:20 일상

전북 고창에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하는 동백연이라는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창지역의 학생들만 참여했었는데 회를 거듭하면서 지금은 전라북도 청소년들도 참여할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고창 선운사의 유명한 동백을 배경으로 고창문화원이 선운사 앞에서 열다가 지금은 선운사와 함께 공동주최하면서 선운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경연과 민속경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그리기, 백일장, 판소리,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같은 경연이 열렸습니다.

청소년 1500여명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예술제입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장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동백연 기념식에 앞서 소리의 고장인 고창 예술단의 전통음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고창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동편제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호패나들기 체험모습입니다.

 작은 호패에 자기 이름을 써가지고 다니는 일종의 신분증 역할을 하는 호패를 어릇니들이 직접 이름을 써주고 계십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탁본체험현장의 모습입니다.

 팔만대장경같은 경판도 이런 방법으로 책으로 찍어냈었죠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선운사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동백꽃을 지화로 만드는 모습입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우리 전통문화의 하나라고 할수 있는 전통매듭만들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입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선운사 마당의 백일홍 나무에 청사초롱 꽃이 달려 있습니다.

 뒤 오른쪽에 보이는 숲이 동백나무 숲입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갈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앉아 글짓기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동백연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이 학생은 도솔천계곡 주변에 자리를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