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때 도움 되는 1339 응급의료

Posted by 누리나래
2011. 10. 27. 18:27 건강 생활상식

급할 때 도움 되는 1339 응급의료

얼마 전 조카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문병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잘 놀던 아이가 고열과 구토를 해서 급하게 병원 응급실로 왔더니 며칠 입원하면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고 해서 입원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 큰 병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조카와 나눈 이야기 중에 1339 응급의료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보통 응급 환자가 있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119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카는 그리 위급한 상황도 아니고 하니까 1339를 이용해서 가까운 의료기관의 병상정보를 알고 병원으로 왔다고 하는군요.

더구나 휴일이라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도 알지 못하고 무조건 멀리 있는 종합병원으로 달려갈 수도 없는 일이어서 1339로 가까운 병원을 확인했다고 하는 군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응급의료 번호라 어떻게 알게됐냐고 하니 아이를 키우다 보니 혹시 몰라 기억해 두고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두고 그것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70%정도가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의료관계자들도 응급의학과를 제외하면 대체로 잘 알지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용해본 사람들은 90%이상이 대체로 반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응급의료 정보센터는 실시간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에 대한 병상정보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소속된 각 의료기관의 병상정보는 10분마다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업데이트 돼 홈페이지에 공개 되고 있어 응급실에 힘들게 도착한 후에도 마땅한 병실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거나 해당분야 전문의가 없어 병원을 전전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보고되는 병상정보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잘못된 정보는 즉시 수정하기 때문에 병상정보의 신뢰도는 10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1339 홈페이지 캡쳐화면

인터넷 홈페이지 (www.1339.or.kr)를 통해 검색하거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응급의료 1339’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 받아 놓으면 내 주변 응급실 찾기, 병의원 약국 찾기 등 현재 위치를 인식해 가장 가까운 곳을 안내해 준다고 합니다. 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표시해주고 전화연결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상황에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과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각 병원의 병상정보, 응급실의 환자 수등 실시간 업데이트 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번호 1339를 기억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놓으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응급상화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 www.1339.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