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효소로 건강지키자!

Posted by 누리나래
2012. 1. 24. 04:43 건강 생활상식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효소 이야기

암환자, 성인병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암환자 수는 이미 7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암 외에도 세계 곳곳에는 병명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는 먹고 사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시대다. 오히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독이 돼버렸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다 보니, 당연히 영양은 과잉 섭취가 되고 그대로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암이 발생하는 이유역시, 식이섬유와 효소가 부족해 독소가 배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한 산야초 연구회’를 이끌며, 산야초 차와 효소를 만들어 우리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문희씨는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효소 이야기>를 통해 효소가 현대인의건강을 지키는 해결책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식이섬유와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식이섬유는 분해된 노폐물을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고, 효소는 유해물질이 배설되기 쉬운 형태로 잘게 쪼개주는 역할을 한다.



산야초 효소이야기전문희 지음

각종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고칼로리식품, 술과 담배, 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체내 효소는 고갈되고 정작 건강을 지킬 효소는 부족하게 된다. 지리산을 16년 째 삶의 터로 삼아 살고 있는 저자는 생야채, 생과일, 발효식품을 매일 먹어 효소를 보충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사시사철 산과 들에 나는 초목들의 뿌리, 잎, 껍질, 열매, 꽃 등을 채취해 발효ㆍ숙성시킨 산야초 효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온 산의 기운을 받고 자란 산야초로 만든 효소는 영양분과 산소 흡수,소화 및 신진대사를 촉진해 비만과 노화를 예방한다. 또 독소를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해주는 해독 정화작용과 수면 중에도 대사 작용을 일으켜 노화된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교체해준다.

책에는 식물의 잎과 꽃, 뿌리, 전초를 이용해 어떻게 효소를 만들고 마시는지, 만들어낸 효소가 각각 어떤 약효가 있는지를 계절별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여러 약초를 몸소 경험해 낸 지식들을 책을 통해 가득 풀어놓았다.

저자는“우리나라는 조금만 노력하면 장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육식 위주의 서양식이나 인스턴트 식으로 바뀐 식습관만 바로잡는다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