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향기 가득한 연꽃을 주제로한 음식

Posted by 누리나래
2013. 10. 10. 14:54 일상

사찰음식이 최근들어 웰빙음식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연꽃은 불교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러운 진흙탕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연은 꽃에서 부터 잎, 뿌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람이 먹을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완주 송광사에서 연을 주제로한 사찰음식들이 선 보였습니다.

송광사 바로 옆에 조성된 연꽃밭에서 채취한 연을 재료로한 다양한 연 음식들이 구미를 당기게 합니다.


사찰음식의 대가인 대안스님이 직접 연을 주제로 요리하는 시연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 음식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시죠



완주 송광사 연꽃

▲ 완주 송광사의 절 담장옆에 조성된 연꽃밭입니다.

  백련과 홍련이 두루 심어져 있습니다.



▲ 대안스님이 연요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kbs에서도 나와 촬영하고 있습니다.

   대안 스님은 지리산 산청에 계시면서 인간극장에도 출연해서인지 카메라가 그리 낯설어 보이지 않습니다.




연잎밥

▲ 연잎밥입니다.

  찹쌀밥을 연잎에 싸서 다시 한번 쪄서 만든밥입니다.

  호두나 대추 밤 잣 같은 견과류를 넣어 함께 쪄 내면 더윽 맛이 좋습니다.



연잎 떡

▲ 연잎 떡입니다.



▲ 팥 양갱입니다.



백련차

▲ 백련차입니다.

 백련향이 입안에 오래 머물러 있습니다.

 백련은 꽃에서부터 뿌리까지 모두 먹을수 있지만 홍련은 뿌리만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연음식 시식

▲ 많은 사람들이 연요리 시식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