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기는 너무 아까운 사찰음식 전시회

Posted by 누리나래
2012. 3. 3. 08:06 건강 생활상식
몇년전 한 사찰의 행사장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사찰음식 전시회와 시식회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사찰음식전문가인 스님이 하시는것은 아니지만 여러사람들에게 환경을 살리고 건강도 살피는 사찰음식이나 채식을 장려하는 퍽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

컴퓨터에 저장만 하고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놓습니다. 


최근에는 이효리씨 같은 유명 연예인들도 채식을 하고 있는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들 중에도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식을 실천하자는 운동도 있는데  비건(Vegan) 채식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건(Vegan) 은 댜양한 이유로 인해 동물성 제품의 섭취는 물론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보통 채식주의자들은 육식만 피하지만 비건은 유제품, 계란,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동물화학실험을 하는 제품도 피하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사찰음식도 비건에 해당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비건채식을 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채식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지킬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난화나 산림파괴 행위도 모두 육식을 통해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가축의 배설물이나 사료를 통해 공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파괴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비건채식에 대해서는 후에 별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소개하는 사찰음식들은 전시와 시식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음식입니다.

그냥 먹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이 들어 있는 음식들입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사찰음식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깻잎 말이

 ▲  
깻잎 말이입니다. 버섯과 당근 채등을 깻잎으로 말아 놓았습니다. 깻잎향이 입안 가득입니다.

강황애호박전

▲ 강황 애호박전. 


미나리 강회무침

▲ 미나리 강회무침

겨자 무쌈

▲ 겨자 무쌈입니다. 

  요즘은 부폐같은데서도 자주 볼수 있는 음식입니다.

도토리묵

▲ 우리가 가정에서도 쉽게 먹고 있는 도토리묵입니다.

연근초절임

▲ 연근 초절임.
  색깔만큼이나 맛도 좋았습니다.

우엉찹쌀구이

▲ 우엉찹쌀구이.
우엉에 찹쌀옷을 입혀 팬에 구워낸듯 합니다

인삼튀김

▲ 인삼튀김

이밖에 다시마 부각이나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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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 지구를 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