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무릇의 계절입니다.

꽃무릇이나 상사화하면 고창 선운사나 영광 불갑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김제 금산사 꽃 무릇도 참 좋습니다.

집단 군락은 아니지만 매표소에서 절 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에 꽃 무릇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난 9월 18일 금산사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경내에 꽃 무릇이 한창이었습니다.

꽃 무릇은 햇빛이 비치는 양지보다 그늘이 색감도 좋더군요.

양지쪽은 이미 꽃 무릇 색깔이 바래는 곳도 있었습니다.

금산사 경내에는 돌 담장 아래와 미륵전 뒷편에 꽃 무릇이 한창 피어 있습니다.

돌 담장아래 군데군데 꽃 무릇이 피어 있습니다.

설법전아래 나무그늘 아래의 꽃 무릇이 색깔도 좋더군요

양지보다는 나무그늘 아래 똧 무릇이 색깔도 좋았습니다.

미륵전 뒷편으로 꽃 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방등계단 주변에도 피어 있습니다

꽃 무릇은 그늘의 색감이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