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행] 법성포 마라난타사

Posted by 누리나래
2012. 11. 4. 11:43 여행

전남 영광 법성포의 마라난타사는 백제 침류왕원년인 서기 384년 인도스님인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의 동진을 거쳐 법성포로 들어와 백제에 최초로 불교를 전한 백제불교초전법륜지에 세워져 있습니다.


법성포라는 이름도 초기에는 아미타불을 상징하는 아무포에서 연꽃같다는 의미의 부용포로 바뀌었다가 성인이 법을 전한곳이라고 하여 지금의 이름인 법성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광의 불갑사나 군산의 불주사같이 불(佛)자가 들어가는 이름의 사찰은 마라난타 존자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란난타사

▲ 마라난타사 전경



마라난타사 간다라 미술 전시관

▲ 간다라 미술관 입니다.

 마라난타사의 특징은 외벽이 모두 돌을 쌓아놓은 건축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양식도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건축물이 아니라 간다라 양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간다라 미술품 전시

▲ 내부의 전시물도 간다라 양식의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간다라 불교문화

▲ 나라난타 스님이 한국의 법성포에 들어오게 되는 경로와 간다라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지도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마라난타사 탑원

▲ 탑원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탑원은 불탑과 감실형 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감실은 불당은 불상과 작은탑을 봉한하는 감실이라고 합니다.




감실

▲ 각 감실마다 불상과 탑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마라난타사 전경

▲ 위에서 내려다본 마라난타사의 전경입니다.

 한 가운데 자립잡고 있는 나무는 소리수 나무입니다.


마라난타사 사면 아미타불

▲ 동서남북 사방으로 아미타불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직도 외벽은 공사중으로 보입니다.



영광 마라난타사

▲ 정면에서 바라본 법당의 모습입니다.

 발바닥 그림은 부처님의 발바닥이라고 합니다. 불족문이라고도 합니다



마라난타사 전경

▲ 영광의 백수해안도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마라난타사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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