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넘이
해마다 12월 31일에는 김제 망해사에서 마지막 태양을 보곤했었습니다.
지난 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활기찬 새해의 계획을 세우곤 했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김제 금산사에서 스님들과 신도들이 이곳에서 마지막 해넘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해넘이 행사이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재도 열렸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추운 날씨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무 죄없이 희생된 사람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작년에는 활기찬 행사였는데 올해는 모두가 말없이 침울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래일어났던 수많은 사건사고를 떨쳐버리고 새해에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일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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