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상사화 선운사

Posted by 누리나래
2011. 8. 28. 13:57 사진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면 선운사에는 상사화가 한창입니다.
상사화와 꽃무릇은 모양이나 생김새가 모두 다릅니다.
보통 핑크빛이나 보라색이 나는 상사화를 석산이라 부르고
붉은 빛은 띄는 상사화를 꽃무릇이라고 합니다.
상사화의 꽃색깔은 여러가지 입니다.
전남 영관의 불갑사에는 다양한 색의 상사화가 피어납니다.
환경관련학자나 단체에서는 우리 고유의 수종도 아닌 상사화를 절집마다 심어놓아서 우리 고유의
토종 야생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선운사에서는 보기드문 노란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 노란 상사화입니다.
  꽃대나 꽃잎모양 모두 분홍 상사화가 다르지 않습니다.



상사화 선운사


상사화 선운사

▲ 상사화는 보통 나무 그늘아래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가끔 피어있는 상사화는 집단으로 피어있는것과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선운사 상사화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

▲ 붉은 꽃은 꽃무룻이라고 부르는 상사화입니다.
  보통 모두 상사화라 부르고 있죠.
  지금은 피어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9월 20일경에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에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선운사 일주문 부근에 가면 엄청난 상사화가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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