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서 만난 감로수

Posted by 누리나래
2011. 9. 14. 17:03 사진

고요한 명산의 산사에서 만날수 감로수
 글자그대로 달콤한 이슬같은 물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신들의 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신들과 악마의 중간에 있는 깊은 바닷속에서 솟는 불사(不死)의 약이라고 해서 악마들이 먹으려다 결국의 신들의 방해로 먹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는 힌두신화에도 나오는 명약입니다.

깊은 암반에서 나오는 물을 감로수라고 해서 건강에 좋다고들 하기도 합니다.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혀 아래에서 솟는다고 하면서 깊은 수련을 하기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의 맛을 감로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등산의 하산길에 산사에서 만나는 감로수는 갈증이 나는 사람들에게는 그 무엇에 비할수 없는 맛이 바로 감로수의 맛이겠죠.. 




감로수

감로수